맛있는 7월 제철 해산물, 수산물

7월이 다가온다. 비도 많이 오고 더운 시기지만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제법 버틸만하다.

싱싱하고 맛있는 7월 제철 수산물이 뭐가 있는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7월 제철 해산물, 수산물 뭐가 있는데?

굳랭킹 선정 맛있는 7월 제철 수산물, 해산물

 

오징어

오징어는 7월 ~ 11월까지 제철이다.

오징어는 정말 맛있는 해산물중에 하나인 것 같다.  어떻게 먹어도 다 맛있다.

말려서 먹으면 맥주안주요. 회로 먹으면 쫄깃하니 소주 안주로 그만이다.

그 외에도 떡볶이랑 잘 어울리는 오징어 튀김도 맛있고 삶아 먹어도 맛있고 무쳐 먹어도 맛있으며

별미의 오징어순대 또한 일품이고, 매콤한 오징어 볶음도 너무 사랑한다. 사랑해 오징어야.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오징어와 닮은 한치는 6월 ~ 8월이 제철이다.

7월부터 맛있는 오징어 11월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자!

 

 

붕장어 (아나고)

붕장어의 제철은 7월 ~ 8월이다.

아나고라 불르는 붕장어, 뱀장어와 생김새가 비슷하나 바다에서만 서식한다. (그래서 바다장어라고도 불린다.)

찰진 식감에 회를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술안주로 그만이다. 같이 나오는 붕장어 뼈 튀김도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회도 일품이지만 숯불에 구워 먹는 아나고 구이! 붕장어 구이 또한 너무 맛있다.

고소하게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고, 매콤한 고추장 양념 구이도 일품이며, 간장? 데리야끼? 구이 또한 일품이 아닐 수가 없다.

스테미너에도 좋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먹기에도 너무 좋은 붕장어 되시겠다.

 

 

먹장어 (꼼장어)

꼼장어라고 불리는 먹장어의 제철 또한 7~8월이다.

꼼장어의 산란 시기가 8~10월인데, 그 전인 7, 8월에 살이 많이 올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꼼장어 구이로 유명한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꼼장어를 먹어 본 적 있는가?

매콤하고 쫄깃한 양념구이! 담백하고 진솔한 소금구이! 진짜 너무 맛있다. 진짜 꼭 드셔 보세요.

술이 술술 들어가는 맛이다. 제철을 맞은 꼼장어 꼭 드셔 보시길 바란다.

쫀득한 식감과 달고 담백한 맛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맛이다.

 

 

 

가오리 (간재미)

간재미라고도 불리는 가오리의 제철 또한 7~8월이다.

가오리 또한 정말 맛있는 해산물 중에 하나이다. 쫄깃하고 오독한 식감이 특히 일품이다.

약간의 톡 쏘는 향이 있으나 홍어처럼 강하지 않으면서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향이다.

회로 먹어도 맛있지만 매콤 달콤하게 조린 가오리 찜도 맛있다.

제철을 맞은 가오리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드셔 보시길 바란다.

 

메기

민물 생선중에 맛이기로 소문나 메기! 메기의 제철은 7월에서 8월이다.

메기는 맛도 일품이지만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많다. 보통은 매운탕으로 많이 먹는데 얼큰한 국물에 담백한 생선살이 일품이 아닐 수가 없다. 소주를 부르는 매운탕이다.

메기는 보양식으로도 좋지만 기운이 없는 남자에게 그렇게 좋다고 하니 꼭 챙겨 드시길 바란다.

 

고동

다슬기와 비슷하나 더 크고 더 맛있는 고동의 제철은 7~8월이다.

더 크니까 더 맛있다. 삶은 고동을 초장에 찍어먹으면 쫄깃하고 담백하고 달달하다.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인다. 각 종 야채와 함께 초무침을 해 먹어도 맛있다.

쫀득한 식감과 야채의 아삭함이 어우러져 여름철 집 나간 입맛을 되찾아 줄 것이다.

 

 

다양하고 맛있는 7월 제철 해산물, 수산물을 살펴봤다.

덥고 습한 날씨지만 맛있는 해산물로 맛있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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