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주의보, 호우경보의 차이 (호우, 폭우의 개념)

7월이 되어 장마철이 왔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호우와 폭우 그리고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마란 장마전선의 형성으로 인해 여러 날에 거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장마철이나 태풍의 상륙 등으로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을 우리는 일반적으로 호우 또는 폭우라고 부르고 있으며,

호우와 폭우가 발생할 경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인명적 사고와 재산적 피해가 매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와 기상청에서는 비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호우주의보나 호우경보를 발표함으로써,

국민들이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우주의보는 언제 발표하고, 호우경보는 또 언제 발표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호우와 폭우는 정확히 어떤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장마철을 맞이하여 호우는 무엇이고 폭우란 무엇인지 그 개념과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어떨 때 발표를 하는지에 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비가 많이 오는 현상인 호우와 폭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우와 폭우의 개념

호우란 단순히 비가 많이 오는 것을 말하며, 대우 또는 강우와 같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여름철 장마전선의 형성이나 태풍이 내습할 경우 호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폭우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비가 많이 내리는 것으로, 집중호우라고도 부릅니다.

호우가 조금 더 폭넓은 개념이며 폭우는 호우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호우와 폭우의 개념과 차이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니,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호우특보란 무엇인가?

국가에서 비가 많이 내릴 것을 국민들에게 미리 알려 주의와 경고를 주는 것을 호우특보 또는 호우예비특보라고 합니다.

호우특보는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경우가 무엇을 뜻하며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우주의보

호우주의보는 말 그대로 주의를 요하는 경우 발령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우량이 6시간 동안 70mm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동안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호우경보

호우경보는 주의보다는 경고를 뜻 하는 것으로, 호우주의보보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될 시 발표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우량이 6시간 동안 110mm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동안 강우량이 180mm 이상으로 예상될 때에 발표를 합니다.

 

호우경보가 발표될 경우 호우주의보보다 더 많은 비를 예상할 수 있으며 그 피해 또한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이렇게 호우와 폭우의 개념과 차이와 호우특보인 호우주의보 및 호우경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그렇다면 호우주의보나 호우경보가 발생할 경우 일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고 대비를 해야 비로 인한 물질적 인명적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지에 관해서도 살펴봐야겠죠?

 

호우 대비 방법과 행동 요령은 다음 글에 자세히 적어볼 예정이니

다음 글도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

 

호우, 폭우 대비 행동요령